[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AI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 전문 기업 (주)브로시스인터렉티브는 지난 30일, 미국 (주)킹콩 인터내셔널과 2,100만불 규모의 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MOA를 통해 (주)브로시스인터렉티브(대표이사 조성은)는 앞으로 2,100만 달러 규모의 AI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를 (주)킹콩 인터네셔널에 납품하게 된다. 해당 납품 규모는 동종 업계 납품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로 알려져 있다.
조성은 대표는 "당사의 스팩트럼 LED는 식물 생장에 가장 적합한 태양광 약 95%에 달하는 빛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은 재배 식물의 실시간 분석으로 방역과 병충해, 에너지 절감과 최적 수확시기 등에 대한 방안을 결정케 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MOA를 통해 세계의 AI스마트팜 시장에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이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MOA를 체결한 (주)킹콩인터내셔널(대표이사 William D. Lee)은 HVAC (공기조화기술) 솔루션을 주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캐너비스 공급을 위한 R&D센터 및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생장용 LED조명과 ICT 스마트팜 시스템을 미국 내 보급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윌리엄 대표는 "세계의 경제 위기와 기후 위기 속에서 최첨단 AI 스마트팜 통합제어시스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미국 내에 도입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해당 기술이 미국 내에 실용화 되기까지 양사의 꾸준한 협력과 본사 차원의 최대한의 지원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