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6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최소 21만967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만967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17만9780명보다 3만9890명 늘었다.
하루 전인 5일 오후 9시 27만1085명보다는 5만1415명, 1주 전 수요일인 3월30일 동시간대 31만2323명보다는 9만2653명 줄었다.
최근 일주일간 동시간대 확진자 추이를 비교하면 3월31일 26만2782명→4월1일 25만9408명→4월2일 22만4344명→4월3일 12만211명으로 주말에 감소했다가 평일인 4월4일 25만8881명→4월5일 27만1085명→4월6일 21만9670명으로 20만명대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5만9282명, 서울 3만9891명, 인천 1만567명 등 10만9740명(50%)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00여명 더 많은 10만9930명(5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1만3468명, 경북 1만1326명, 충남 9974명, 전남 9908명, 대구 9550명, 전북 8288명, 충북 8226명, 광주 8110명, 강원 7637명, 대전 7399명, 부산 6420명, 울산 4654명, 세종 2630명, 제주 234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만큼 7일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만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6294명, 1주 전인 3월31일 신규 확진자는 32만704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