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운동의 선구자 앤디 워홀의 일상을 낱낱이 기록한 일기 모음집. 이 책은 1976년 11월24일부터 시작해 워홀이 병원에 실려 가기 직전인 1987년 2월17일까지의 일기 중 앤디 워홀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일기들을 골라 엮은 것이다.

피터 J. 리처슨, 로버트 보이드 지음/ 이음 펴냄/ 2만5000원
환경의 변화에 따라 성질이 변화한다는 다윈의 자연선택이론은 복잡한 인간 행동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저자들은 유전자가 부모에서 자식에게로 전달되듯, 문화 역시 어떤 방식으로든지 동시대 사람들과 후손들에게 전달된다는 이론을 제시한다.

댄 뷰트너 지음/ 살림LIFE 펴냄/ 1만2000원
장수의 삶을 살다가는 세계인들의 이야기. 저자인 댄 뷰트너는 수 백년, 수 천년 간 쌓여 온 인간의 경험이 깊이 새겨 있는 세계의 건강마을 ‘블루존’ 주민들의 식습관, 주변 사람과 교류하는 방식,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방식 등을 파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