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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뉴 911 터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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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오는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911의 기함 모델인 뉴 911 터보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뉴 911 터보는 최적의 성능과 향상된 디자인, 진보된 기술력을 갖추었다. 여기에 연료 효율을 개선하면서 가벼워진 중량과 강해진 출력, 더 빨라진 스피드 그리고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빙으로 동급 경쟁차량들을 압도한다.
7세대 모델로 3.8리터 엔진을 탑재해 500마력의 최대 출력을 자랑한다. 지난 35년의 터보 역사에서 처음으로 직접 연료 분사 방식의 새로운 엔진과 휘발유 엔진에서는 유일한 포르쉐만의 가변형 터보차저 시스템을 탑재했다. 또한 옵션으로 더블클러치 방식의 기어박스 포르쉐 7단 PDK(Porsche Doppel Kupplung)을 제공한다.
PDK가 탑재된 모델은 새로운 기어 시프트 패들이 장착된 3-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기존 PDK용 스티어링 휠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어 시프트 패들의 경우 고단 변속을 위해서는 오른쪽 패들을 저단 변속을 위해서는 왼쪽 패들을 조정하면 된다. 두 스티어링 휠 모두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터보를 옵션으로 선택하면 런치 컨트롤 및 스포츠/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화로 뉴 911 터보는 연비와 성능뿐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구형에 비해 약 18% 정도 줄였다. 연비는 EU5 유럽기준 11.4~11.7L/100km이다. 이는 미국에서 연료 소모율이 높은 차량에 징수되는 특별세(Gas Guzzler Tax)를 내는 기준에 훨씬 못 미치는 아주 우수한 수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100km/h은 3.4초, 0?200km/h은 최고 속력은 312km/h를 발휘한다. 뉴 911 터보는 쿠페와 카브리올레 두 가지 모델로 2009년 11월 21일, 독일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테일러메이드 ‘캐디백’ 한정 판매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2009 PGA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2009 PGA 챔피언쉽 오픈 기념 캐디백’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2009 PGA 챔피언십 오픈 기념 캐디백’은 국내에 단 100개만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으로, 완벽한 유선형 라인의 부드러운 디자인에 견고함을 더해 프로선수와 같은 느낌으로 골프를 즐기고자 하는 골퍼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한다.
블랙과 짙은 베이지 컬러의 조화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2009 PGA 챔피언쉽 오픈 기념 캐디백’은 카본파이버 습식 인공가죽 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가볍게 했으며, 6분할로 나뉜 톱 라인은 클럽을 더욱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고급스러운 벨벳 소재로 포인트를 준 총 7개의 포켓과 더욱 튼튼해진 우산 홀더는 라운딩 시 필요한 소품을 편안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해 캐디백의 활용도를 한층 더 높였다. 캐디백 사이즈는 9.5인치이며, 손잡이는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커스텀 몰디드(Custom-molded) 형으로 이동 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45만원.

흥국 ‘든든한 이유 운전자보험’ 출시
흥국화재 이유다이렉트가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중점 보장하는 ‘든든한 이유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자동차 종합보험은 민사상 책임은 보상하지만 중상해 교통사고시 형사처벌 등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운전자보험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흥국화재 ‘든든한 이유 운전자보험’은 운전자 본인에게 발생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실속있는 보험료로 꼼꼼하게 보장 한다.
형사적 책임에 따른 비용인 형사합의 지원금을 최고 5000만원까지 보장하고 벌금, 보험료 할증지원금, 방어비용, 면허정지위로금, 면허취소위로금 등의 자동차 비용손해를 보장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시 최고 2억 원, 운전 중 후유장해 시 최고 1억 원까지 보장하고 의료비와 입원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용 등도 보장한다.
신주말교통상해 담보에 가입하면 주말 사고시 평일 사고시 보다 최고 50% 더 보장해 준다. 부부가 동시에 가입하면 보험료 10%를 할인, 3년 보험료를 일시납 할 경우 최고 10%까지 할인 받는다. 이외에도 보험기간이 1, 3년으로 구성되어 3년 만기로만 가입 가능한 타사 상품에 비해 선택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20세에서 60세까지 가입가능하며 35세 남자 자가용운전자 3년 만기 실속형에 가입할 경우 월납보험료는 8,6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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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수사 결과에 與“헌정 회복 이정표”vs野“태산명동서일필로 끝난 정치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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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감각이 예술로 소통하고 연결되는 지점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오는 12월 18일(목) 오후 6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 5층에서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오픈테이블 - 연결되는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 유무를 떠나 서로 다른 신체와 경험, 감각의 경계를 넘어 예술로 연결되는 현장의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장애·비장애 통합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장애·비장애를 넘나드는 지역의 예술적 실험’을 주제로 성북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올해 시도한 모두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모두 예술로’ 워크숍 사례와 일본 ‘랜드 페스(LAND FES)’의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김은설 시각예술작가와 원우리 사운드 아티스트는 농인, 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으로 각각 진행한 ‘소리 풍경’, ‘소리와 그림 사이’ 사례를 중심으로 감각적 예술활동으로 나눈 소통 방식의 시도들을 공유한다. 이어 일본의 무용가이자 ‘랜드 페스’의 디렉터 마츠오카 다이는 퍼포밍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일본의 사례를 나눈다. 이어지는 종합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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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