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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세타랩 ‘U포트폴리오(U-Folio Cloud Service)’, 개발 1년만 전국 17개 대학에서 상용화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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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헬스케어 에듀테크 벤처기업 세타랩(CETALAB, 대표 박기남)에서 보건의료 전문인력을 위한 포트폴리오 공유 플랫폼, 유폴리오 클라우드 서비스(‘U-Folio Cloud Service’)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초 AI 기반의 디지털 포트폴리오 공유 플랫폼 U포트폴리오(U-Folio Cloud Service)는 2014년 인제대 의대에서부터 교수와 학생용 네이티브 앱 개발을 시작, 반응형 WEB구현과 핵심임상실습 6개 기록지와 평가지를 개발, 임상실습 과정에 맞는 내과과정 프로토콜 개발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보건의료 대학과의 공동 R&D을 배경으로 2020년 12월부터 상용화를 시작했다.

 

특히 개인 맞춤 교육, 역량바탕 교육, 과정 중심의 평가로 변화한 교육 패러다임에 맞춰 학습과 분석, 그리고 의학교육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비 정형화 되어 있는 임상실습 교육의 체계화에 초점을 맞춰 상용화 1년만에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KAMC) 산하 포트폴리오 컨소시엄 공식 표준 서비스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론칭 1년만에 현재 총 17개 대학에서 서비스를 이용, 매 학기 40만건의 학습 이력이 생성되고 있다.

 

또한 U포트폴리오(U-Folio Cloud Service)는 학생스스로 학습 계획 수립과 자료수집관리, 성찰하는 과정을 순환하면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관리가 가능하고, 태블릿PC, 모바일 등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실시간 기록과 피드백이 가능해 학생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타랩 박기남 대표는 "U-Folio Cloud Service의 미래 비전은 보건의료 영역에 특화된 개개인의 학습 및 평가 데이터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맞춤 학습 분석 및 바쁜 교수자를 대신할 피드백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1회성 학습 관리 시스템(Learning Management System)이 아닌 국내 최초의 학습경험중심의 교육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U-Folio Cloud Service은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몽골, 네팔 등 해외 보건의료 교육 시장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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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