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대표이사 여에스더)는 국내 산불피해 지역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경북·강원 동해안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이 많은 가운데, 에스더포뮬러가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피 시설 운영과 생필품 지원, 터전 복구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우크라이나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적십자사위원회 및 인접국 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
에스더포뮬러는 지금까지 약 2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선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수용한 진천군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광복 75주년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에스더포뮬러 관계자는 “산불 및 전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과 난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무너진 일상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