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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에스더포뮬러 여에스더 CEO, 국내 산불피해-우크라이나 구호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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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에스더포뮬러(대표이사 여에스더)는 국내 산불피해 지역과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최근 경북·강원 동해안 일대의 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이 많은 가운데, 에스더포뮬러가 이재민 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피 시설 운영과 생필품 지원, 터전 복구 지원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우크라이나적십자사,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적십자사위원회 및 인접국 적십자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쓰이게 된다.

 

 

에스더포뮬러는 지금까지 약 2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선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수용한 진천군에 자사 제품을 기부하고 광복 75주년 태극기 무료 나눔 행사에 동참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에스더포뮬러 관계자는 “산불 및 전쟁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과 난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무너진 일상이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기업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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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