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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황, 몰타 방문…유럽 국가, 우크라 난민 수용 요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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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2일(현지시간) 몰타를 방문해 늘어나는 우크라이나 난민해결을 위해 유럽 국가들이 나서야 한다고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바티칸 국무장관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은 1일 바티칸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프란치스코 몰타 방문의 최우선 의제는 난민"이라며 "유럽 각국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 노력은 정말 존경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참사가 남쪽에 다른 나라들에서 오는 난민에 대한 인식도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1박2일간의 몰타 방문 동안 유럽의 우크라이나 난민 수용을 독려하면서 리비아 등 다른 지역에서 난민들도 수용해달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가장 작은 나라 몰타는 지중해를 건너오는 난민들이 유입하는 최전선에 있다. 몰타는 유럽 선진국들에 난민을 더 수용하라고 촉구해왔다.

교황의 몰타 방문은 2020년 5월로 예정됐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연기됐다. 교황은 2일 고조 섬을, 3일 라바트에 있는 성 바오로 석굴을 방문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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