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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 물의 소중함 알리는 홍보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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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포항시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수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활속에서 물 절약 및 수질보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생명 유지에 기본이 되는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UN) 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과 부대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포항시는 2013년부터 기념식 및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포항시는 철길숲 일대에서 포항시장, K-water 포항권지사장, ㈜포웰 대표, 농협·대구은행 시청출장소장을 비롯해 포항시 수돗물 감시단, 수돗물 평가위원, 수도대행업체, 수도검침원 등 13개 기관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중한 물의 가치와 물 절약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형 전광판을 철길 숲 분수대 앞에 설치해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약 7분의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봄철 철길숲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홍보 영상의 주요내용으로는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인 ‘통합물관리, 하나 된 물’(환경부 영상) △청정 영일만 수질 보존을 위한 포항시의 물공급 및 물관리 △살기좋은 포항 이미지 제고를 위한 포항&Travel 영상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자원인 만큼 생활 속 작은 습관을 바꿔 물을 절약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포항시도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물 공급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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