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맑음동두천 2.7℃
  • 맑음강릉 9.4℃
  • 맑음서울 4.2℃
  • 맑음대전 6.9℃
  • 구름많음대구 10.7℃
  • 구름많음울산 10.5℃
  • 구름많음광주 7.4℃
  • 맑음부산 11.0℃
  • 흐림고창 6.0℃
  • 맑음제주 9.9℃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7.2℃
  • 구름많음금산 6.3℃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많음경주시 9.4℃
  • 구름많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치

“큰 정치지도자를 잃었다”

URL복사
김대중 전 대통령이 18일 오후 서거하자 정치권들은 일제히 추모논평 등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입장을 전하며,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 대통령이 “큰 정치지도자를 잃었고, 민주화와 민족화해를 향한 고인의 열망과 업적은 국민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라며 “김 전 대통령의 생전의 뜻이 남북화해와 국민통합으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나라당도 윤상현 대변인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대한 지도자 한 분을 잃었고 대한민국 정치사에 큰 별이 졌다”며 “김 전 대통령께서는 누구보다도 대한민국의 민주화와 인권, 그리고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셨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김 전 대통령의 생애는 그대로 대한민국 현대사의 궤적이었고, 이제는 소중한 역사적 자산으로 남을 것”이라며 “생전에 이루고자 했던 그 숭고한 뜻이 국민 화합과 남북 평화로 승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민주당도 노영민 대변인을 통해 “대한민국 현대사의 영욕의 산증인이었다”며 “위대한 대한민국의 스승이고, 과거뿐 아니라 현재도 그리고 미래 대한민국에도 여전히 스승”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그 서슬 퍼런 독재의 사슬에도 굴하지 않았고, 그 재앙 같았던 경제파탄도 거뜬히 넘어온 당신”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을 잃은 슬픔이 아직도 크기만 한데 당신마저 가시다니 2009년은 정말 잔인한 한 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은 서거 관련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우 대변인은 “김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화해와 평화통일, 서민과 중산층의 권익보호를 위해 평생 헌신한 위대한 지도자”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더불어 민주당의 뿌리와 정신인 두 전직 대통령을 잃어 국민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 대변인은 “고인의 뜻을 계승해 민주주의, 남북통일,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민주주의를 살리고 지키고 캄캄한 남북관계를 환하게 밝히고, 민주주의를 이루고 통일을 이루어내고, 군사독재 시절에 지행합일, 행동하는 양심을 국민들에게 심어준 우리 시대 우리나라의 큰 별이 진 것”이라며 “이룩해 놓은 민주주의와 남북관계의 초석을 모두 다 허물어버리는 이 정권의 독재와 분단고착정책으로 말미암아 엄청난 충격과 상실감과 상처를 입으셨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정권의 거센 바람을 정치권이 나서서 막아주고 감싸 드리고 편안하게 더 큰 역할을 하시면서 오랫동안 사시도록 했어야 했는데, 정치권의 한 사람으로 공당의 대표로 깊은 책임감과 통탄함을 금할 길이 없다”고 이명박 정부를 비난했다.
민주노동당도 우위영 대변인을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그리고 민족의 화해협력에 크나 큰 족적을 남기신 지도자이자 큰 어른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겨레와 함께 슬퍼하고 애도한다”며 “가시는 날까지 악화일로인 남북관계와 민족의 운명을 누구보다도 걱정했고, 민주주의의 위기에에 행동하는 양심이 되자고 하셨던 김 전 대통령이었다”고 평가했다.
민주노동당은 “21세기를 여는 벅찬 새세기 갈라진 아픔에 신음하는 민족에 가장 큰 선물인 615공동선언을 선사했고 남북관계의 획기적인 전환을 이루어냈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맞아 누구보다도 슬퍼하며 ‘민주주의 수호’ 를 일성하며 이 시대의 큰 어른으로서 온 국민에 큰 경종을 울려주기도 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노동당은 “이제 자신이 걸어온 길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홀연히 온 국민의 곁을 떠나고 있다”면서 “우리 국민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라는 남북관계의 역사를 새롭게 쓴 양대 선언을 이끌어냈던 두 전직 대통령을 모두 잃는 크나 큰 상실앞에 서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유선진당도 박선영 대변인을 통해 논평에서 “결코 순탄치 않았던 정치역경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하셨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끝까지 왕성한 노익장을 보여주었다”며 “남긴 많은 족적과 업적들은 후대의 역사가 바르게 평가하고 기억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자유선진당은 “호남지역을 대표하던 큰 정치인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어, 우리 정치가 보다 성숙해지기를 진심으로 염원한다”고 덧붙였다.
창조한국당도 “일생을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해 오신 김 전 대통령을 보내는 국민의 마음은 비통하기 그지 없다”며 “고인께서 이룩하신 업적들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며 그 숭고한 뜻은 우리의 가슴에 영원히 살아 있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창조한국당 김석수 대변인도 “김 전대통령은 민주주의와 통일, 그리고 경제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지신 한국현대사의 진정한 지도자였다”며 “김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민족통일, 그리고 애민애족의 정신은 후세에도 영원히 빛날 업적으로 남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대변인은 “대립과 대결보다 화해와 협력으로 상생하는 대한민국과 국제사회를 꿈꾸었던 그의 꿈은 남은 자들에 의해 반드시 이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진보신당도 성명에서 “김 전 대통령은 평생을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로 매진하였다”며 “고인의 노력으로 냉전의 한반도에는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이라는 화해의 큰 전기가 마련된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고인의 발자취”라고 강조했다.
진보신당은 “고인의 서거에도 불구하고 고인이 평생 추구했던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친박연대도 김세현 대변인을 통해 “김 전 대통령께서는 이 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평생 헌신해 오셨고,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시는 등 우리 현대사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며 “김 전 대통령의 유지인 화합과 평화를 받들어 한국을 세계 속의 더 큰 한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장동혁 “내일까지 정치생명 걸고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부결 시 의원·대표 사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한동훈 전 당 대표 제명 이후 당내에서 장동혁 당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오는 6일까지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장동혁 당 대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고 부결되면 국회의원직과 당 대표직을 모두 사퇴할 것임을 밝혔다. 장동혁 당 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해 “누구라도 내일까지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제게 재신임이나 사퇴를 요구한다면 저는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며 “그리고 당원들의 뜻에 따라서 당원들이 사퇴하라고 하시거나, 제가 재신임받지 못한다면 저는 당 대표직도 내려놓고, 국회의원직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장동혁 대표는 “저에게 그러한 요구를 하는 국회의원이나 단체장이 있다면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며 “그것이 당을 위한 길이고 책임을 지는 정치인다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교육위원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초선)은 지난달 30일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장동혁 당 대표에 대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