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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가 9월말에 출범한다.
각계 대표 20여명은 11일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 준비위원회(아래 준비위)를 구성했다. 준비위가 중심이 돼 '10·4 남북정상회담 2주년' 전인 9월 26일까지 <노무현 대통령 추모·기념사업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날 준비위에서는 준비위원장에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선임됐다.
준비위는 1차로 종교계, 학계, 법조계, 여성계, 문화계, 언론계, 시민단체, 대중문화예술계, 정치권, 참여정부 출신별로 각 1∼4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주중으로 전국 각 지역대표들을 준비위원에 포함시켜 전국조직의 단초를 마련하고, 주요 인터넷 카페 및 네티즌 모임의 대표들까지 포함시킬 계획이다.
준비위는 2차로 각계 원로들을 대거 고문으로 추대해 우리 사회 노·장·청이 두루 참여하는 세대망라, 지역망라,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전국적 조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준비위는 한국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노 대통령의 철학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발전연구원과 함께 <노무현 시민주권아카데미>, <봉하캠프> 등으로 시작해 장기적으로는 어린이 민주주의 캠프, 청소년 민주주의학교, 사이버 강좌 및 학위코스 등 미국의 케네디스쿨과 같은 <노무현 아카데미> 설립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준비위는 추모·기념사업회 출범 이전에 관련 서적 출간, 추모 콘서트, 봉하 노 대통령 묘역 박석(薄石, 바닥돌) - 추모 설치예술품 - 추모나무기부 캠페인, 추모티셔츠 및 추모 캐릭터 상품 개발 판매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월정액을 후원받는 후원회원을 범국민적 캠페인 형식으로 모집해 재정자립을 이뤄나갈 계획이다.
준비위는 이같은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 위한 실행조직으로 사무국을 구성키로 하고, 사무국장에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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