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과평가에서 계열별 S등급을 받은 최우수학과 시상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동아대는 학과 간 자율경쟁 체제를 통해 대학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 기본역량 진단 등 각종 외부 평가에 체계적인 준비 및 성과 관리를 위해 해마다 학과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일 승학캠퍼스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도 학과평과 최우수학과 시상식에선 관광경영학과·경영정보학과(인문사회계열)와 식품영양학과·패션디자인학과·의약생명공학과(자연공학계열), 산업디자인학과(예체능계열) 등 모두 6개 학과가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학과평가는 ‘교육·교육성과’와 ‘연구·산학’, ‘학과 운영’ 등 영역으로 나눠 재학생충원율과 취업률, 연구·산학업적평가, 학과 특화 실적 등 모두 18개 지표를 통해 계열 특성을 고려, 배점을 달리해 이뤄졌다.
관광경영학과는 ‘재학생충원율’과 ‘연구업적’, 경영정보학과는 ‘중도탈락비율’과 ‘산학업적’, 식품영양학과는 ‘교육과정개선노력’과 ‘발전기금 유치’, 패션디자인학과는 ‘산학업적’과 ‘학과홈페이지관리’, 의약생명공학과는 ‘재학생외국어능력’과 ‘재정지원사업 참여’, 산업디자인학과는 ‘전임교원강의담당비율’과 ‘취업률’, ‘학과만족도’ 등이 돋보였다.
많은 지표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은 산업디자인학과 한현석 학과장은 “학과 구성원 모두 봉사하는 마음으로 재학생과 학과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이루기 위해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