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유통ㆍ생활경제

까르띠에, 사회 공헌 프로젝트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설립 15주년

URL복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얼리 & 워치 메종 까르띠에(Cartier)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Cartier Women Initiative)’가 설립 15주년을 맞이해 3·8 세계 여성의 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본 프레스 컨퍼런스는 지난 6일 두바이에서 진행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월드 리유니언(Cartier Women Initiative World Reunion)’의 스피치와 세리머니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와 함께 오는 3월 31일 폐막을 앞둔 ‘2020 두바이 엑스포와 협력한 까르띠에 우먼스 파빌리온’의 6개월 간의 대장정을 기념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3월 6일 두바이 현지에서 개최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 월드 리유니언은 세계적인 여성 지휘자 시몬 메네제스의 콘서트로 문을 열었으며,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이 끝난 후 까르띠에 인터내셔널 회장이자 CEO인 시릴 비네론의 개회 스피치가 이어졌다. 이후 전 세계적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특별 게스트들도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각각 여성의 권한 증진에 대해 자신들이 지닌 비전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세대가 전 세계에 미치는 사회 및 환경적 영향력에 대해 강조했다. 세리머니는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의 기존 펠로우 중 특별한 비즈니스 영향력 발휘를 인정받아 선정된 9명의 어워드 수상자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끝을 맺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리머니 영상 공개와 함께 양성평등 및 여성의 권한 증진을 위한 까르띠에의 지속적인 노력을 조명하고, 이러한 움직임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진행되는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 활동에 대해서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언더우먼 임팩트 커뮤니티’는 국내 창업교육 기업인 언더독스와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가 손을 맞잡고 긍정적인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여성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성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컨퍼런스를 비롯해 언더독스의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창업교육,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후 총 15명의 커뮤니티 멤버들이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까르띠에는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의 성취를 독려하고, 나아가 그들의 성취가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여성 리더들의 역할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도록 일조하고자 한다.

 

한편,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까르띠에 여성 창업 이니셔티브는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전 세계 여성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재정적 · 사회적 · 인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62개국 262명의 여성 기업가들에게 6백44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후원했으며, 한국에는 총 6명의 펠로우가 있다.

 

또한 까르띠에는 ‘2020 두바이 엑스포(Expo 2020 Dubai)’와 협력하여 여성의 성취와 영향력을 주제로 다루는 단독관 ‘우먼스 파빌리온(Women’s Pavilion)’을 통해 양성평등과 여성 권한 증진을 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오는 3월 31일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