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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수집 가공 서비스 제공업체 바이트브릿지, 2D-3D 센서 퓨전 어노테이션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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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데이터 수집 가공 서비스 제공 업체인 바이트브릿지(ByteBridge)는 2D-3D 센서 퓨전 어노테이션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자동차 제조업체,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자, 정부 기관 산하 과학 연구 센터 등과 협력을 해온 경험이 있어 풍부한 R&D 리소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 진행해온 어노테이션 프로젝트는 맞춤형 3D 포인트 클라우드 어노테이션 및 2D-3D 센서 퓨전 어노테이션이다.

 

바이트브릿지는 특수한 어노테이션 유형에 대해 실시간으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및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시간 대시보드와 각종 어노테이션에 대한 QC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실시간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관련 피드백을 제출할 수 있다.

 

무인 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주로 환경 인식, 위치 및 탐색, 계획 및 의사 결정, 차량 제어 등이다.

 

그중 인식 작업에는 센서가 사용된다. 하지만, 센서마다 감지 거리, 해상도 및 방향성과 같은 매개변수가 다르며 물체 감지, 인식 및 환경 적응성 측면에서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 최근 최고의 탐지 결과를 얻기 위해 전문가들은 여러 센서의 데이터를 병합한 센서 퓨전 솔루션을 채용하고 있다.

 

자율주행차는 온보드 카메라, 라이다(LiDAR), 밀리미터파 레이더 등의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획득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하고 안전하고 합리적인 경로 계획을 수립한다.

 

센서 중 LiDAR는 다중 레이저 빔의 고주파 방출을 통해 얻은 고화질 3D 포인트 클라우드는 야간에도 거의 모든 장애물을 감지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센서 퓨전 시장은 2020년 47억 2,000만 달러(한화 약 5.68조)에서 2026년 136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6.4조)로 2021~2026년 동안 19.2%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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