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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전경원 교수, ‘2022년 세종과학펠로우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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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전경원 교수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2년 기초연구사업 우수연구 세종과학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세종과학펠로우십은 박사학위 취득 후 7년 이내 또는 만 39세 이하인 젊은 과학자가 원하는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핵심과학 기술 인재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300개의 과제가 선정됐다.

 

여기서 경남대 전경원 교수는 ‘폐유지로부터 고품질 항공유 생산을 위한 탈산소 반응용 복합 기능성 신촉매 개발 및 공정 최적화’ 연구로 사업에 선정돼 연구수행 기간 동안 연간 1억 3000만 원의 연구비를 5년 간 지원받게 됐다.

 

전경원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폐유지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저급 지방산에서 고부가가치의 바이오 항공유를 생산하기 위한 복합 기능성 촉매를 개발하고 맞춤형 공정을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경원 교수는 “항공기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1990년대에 비해 2050년에는 7~10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엄격한 품질기준을 만족하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 개발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와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경원 교수는 2018년 연세대 환경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경남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에서 연구조교수(책임교수 장원준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또 2018년에는 한국연구재단 박사후국내연수사업을,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창의도전연구기반지원사업 연구과제의 연구책임자로 폐유지로부터 바이오연료 개발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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