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지난 2월 14일 전라남도 곡성군청에서 ‘곡성군(군수 유근기)’과 ‘주식회사 스테핑코퍼레이션(대표 이시윤)’이 ‘곡성깨비정식 밀키트 제작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곡성군이 지난해 유명 셰프와 함께 개발한 대표 먹거리 ‘곡성깨비정식’은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것처럼 푸짐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곡성군의 특산물인 흑돼지, 토란, 와사비 등을 활용하여 한상을 차려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주식회사 스테핑코퍼레이션’는 앞으로 ‘곡성깨비정식’의 메인 요리인 ‘흑돼지 석쇠구이’의 레시피를 ‘곡성군’으로부터 제공 받아 밀키트로 제작하여 유통한다.
이시윤 대표는 “곡성군과는 지난 해 곡성 소상공인 홍보 사업으로 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곡성군의 대표 먹거리 상품인 ‘곡성 깨비정식’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기회를 주신 만큼 판매수익을 통해 곡성군의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곡성깨비정식 밀키트’는 ‘곡성 깨비정식 석쇠구이’ 라는 이름으로 오는 3월 ‘팔도식당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규 런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