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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신형 아파치 헬기, 평택 미군기지 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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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아파치 헬기 해외 배치는 처음
주한미군에 신형 헬기 24대 인도 예정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주한미군이 성능이 향상된 신형 아파치 헬리콥터의 한반도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제2항공전투여단은 지난 17일 페이스북에서 전날 신형 아파치 헬기를 평택 험프리스 미군 기지에 배치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 제2항공전투여단 예하 부대인 4-2 공격헬기 대대 소속 피터 슈미트 대대장은 "이번에 배치된 신형 아파치 헬기의 능력과 관련해 치명성, 생존성, 성능, 기동성 등을 고려할 때 이전 세대의 아파치 헬기보다 월등히 성능이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까지 주한미군에 신형 아파치 헬기 24대가 인도될 예정이다.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신형 아파치 가디언은 무게 10.1t에 최고 속도는 시속 365㎞, 전투 행동반경은 480㎞다. 아파치 가디언은 미국 육군의 주력 공격형 헬기다. 아파치 가디언은 지상 병력 살상과 경장갑차량 공격에 활용된다. 신형 헬기에는 조종사의 판단을 돕는 '인식체계 결정 지원체계'가 도입됐다.

 

신형 아파치 헬기가 미 본토를 제외하고 해외에 배치된 것은 주한미군이 처음이다. 미 국방부는 지난해 11월 해외 주둔 미군 배치 검토(Global Posture Review) 결과를 발표하며 그간 순환 배치하던 공격용 헬리콥터와 아파치 헬기 대대 등을 상시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주한미군은 최근 무기체계를 잇달아 공개하며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라고 경고를 보내고 있다. 폴 라캐머라 주한미군 사령관은 지난 4일 군산 제8전투비행단을 시찰하고 합동정밀직격탄(JDAM)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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