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산업

산업부 “우크라 사태로 수출·에너지 수급 차질 없어”

URL복사

전략물자원·코트라 등 지원 시스템 마련
"급박한 상황 전개 가능성 배제하지 않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수출, 현지 투자, 에너지 수급, 공급망 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그간 산업부는 1차관 주재 산업자원안보 태스크포스(TF), 2차관 주재 에너지·자원 수급 관리 TF를 열고 업계·에너지공기업 등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왔다.

 

다만 정부는 상황이 급박하게 전개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무력 충돌이 발생할 경우 우리 기업이 여러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어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이유에서다.

 

이에 산업부는 기업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전문화된 대응 지원 시스템을 마련 중이다.

 

먼저 전략물자관리원은 미국의 수출 통제 조치가 강화될 경우를 대비해 전담 상담 창구인 '러시아 데스크'(가칭)를 개설할 계획이다.

 

여기서는 수출품이 통제 대상에 포함되는지를 검토하고, 기업 상담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미국의 대(對)러시아 수출 통제 강화 관련 설명회를 열고 업계가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코트라는 자체 홈페이지인 '무역투자24'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수출입 기업 전담 창구를 구축한다. 현재 우크라이나 무역관은 지상사 주재원 철수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6일부로 모든 주재원이 한국 또는 주변국으로 철수했다.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는 러시아, 우크라이나로부터 공급받는 원자재, 소재·부품·장비와 관련된 업계의 고충을 접수받고 있다.

 

아울러 최근 출범한 글로벌공급망분석센터는 사태 악화 시 수급 우려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국내외 가격·수급 동향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실물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전, 자동차, 조선 등 우리 기업의 대러시아 주요 수출품과 현지 경영에 피해가 없도록 물밑에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최재란 시의원, 그라운드가 없다…서울 미식축구 해법 찾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과 서울미식축구협회 공동주관으로 서울미식축구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토론회는 오는 27일(수)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에서 「전문경기에서 생활체육까지 : 미식축구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식축구가 지닌 교육적·사회적 가치와 서울시 내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짚어보고, ▲대학·청소년 선수들의 훈련환경 개선, ▲생활체육으로의 확산, ▲서울시 미식축구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동준 서울미식축구협회 전무가 발제를 맡고, 윤호규 고려대 타이거스 지도교수, 강보성 서울대학교 그린테러스 감독, 황태환 성동구미식축구협회장, 차재호 건국대학교 레이징불스 주장, 류상운 연세이글스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최재란 의원은 “미식축구는 전략과 팀워크, 체력과 정신력이 결합된 종합 스포츠로, 청소년에게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성인에게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활력을 제공할 수 있다”며 “서울시 차원의 정책적 지원을 통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