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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 자택서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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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이 자택에서 경찰에게 연행됐다.
최 위원장은 27일 오전 7시 30분쯤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자택에서 경찰 3명에게 긴급체포됐다.
최 위원장의 가족 측은 최 위원장이 큰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오는 중에 집 앞에서 잠복하고있던 영등포 경찰서 소속 사복 형사 3명에게 연행됐다고 전했다.
당시 최 위원장은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제대로 옷도 갖춰 입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 위원장은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강행 처리에 반대하며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와 국회 업무를 방해 혐의로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현재 영등포경찰서에 구금중이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 위원장을 연행을 밝히면서 "MBC 이근행 노조위원장에 대해서도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며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림1>
이에 대해 언론노조 한 관계자는 "언론노조가 3차 총파업을 벌이고, 특히 지난 22일 미디어법이 직권상정돼 강행처리 됐을 당시 이를 막기 위해 최 위원장 등 언론노조가 국회 안으로 들어간 것에 대한 괘씸죄가 적용된 것 같다"고 말했다.
언론노조는 최 위원장의 연행 소식이 전해진 직후 오전 10시 지도부들이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의 연행은 언론노조가 한나라당의 미디어관련법 강행 처리를 반대하며 벌인 3차 총파업이 끝난 지 사흘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언론노조 조합원들의 집당행동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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