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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우리시대 질문총서' 발간 및 북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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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가 올해 3년째 시대의 성찰을 담아낸 '우리시대 질문총서'의 신간 4종(10~13권)을 발간하고,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교내 제12공학관 204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북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시대 질문총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우리 시대의 다양한 변화들에 새로운 질문을 제기하고 성찰함으로써 대안을 모색하는 부산대의 학술서 편찬 기획 시리즈다. 

 

2019년 첫 연구서를 펴낸 이후, 지금까지 인공지능·휴머니즘·젠더·다중사회 등을 다룬 9권의 저·역서를 선보였고, 올해 미생물·유전·팝음악·과학융합교육 등에 관한 신간 4권이 더 나왔다.

 

이번 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 행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저·역자로 참여한 부산대 교수들이 각각 △ 미래 세대를 위한 과학융합교육(남윤경 지구과학교육과 교수) △ 유전의 문화사(현재환 교양교육원 교수) △ 미생물의 참모습(장철훈 의학과 교수, 박형섭 불어불문학과 교수) △ 뮤즈여 노래하라 - 인문학자가 본 팝음악(인성기 독어독문학과 교수) 등에 관한 특별강연을 맡아 학술역량 강화와 기초학문지식 대중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현장 참여자는 접종완료자에 한해 최소화하고 온라인 중계방식(ZOOM)을 병행해 운영한다. 현장 참가 신청은 부산대 출판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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