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일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3일 오후 6시반 기준 7만7450명으로 집계됐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오미크론 확산과 함께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여명을 넘어설 정도로 기승을 보였다. 당일 수치는 1500명이 직전 일요일인 6일에 비하면 1만1500명이 감소한 규모로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당일 7만여 명 추가 확진으로 누적확진자는 392만6900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이날 137명이 추가되어 총 2만387명에 이르렀다.
최근 한 달 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65명으로 2월 들어 하루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오미크론 직전까지 사망자가 1만8000명을 넘어서있어 이후 2000명이 추가 사망하는 데 그쳤다. 추가확진 규모와는 확실히 차이나는 추가사망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