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9.0℃
  • 맑음강릉 25.3℃
  • 맑음서울 19.9℃
  • 맑음대전 21.1℃
  • 맑음대구 22.2℃
  • 맑음울산 21.8℃
  • 맑음광주 22.4℃
  • 구름조금부산 18.3℃
  • 맑음고창 ℃
  • 구름조금제주 19.7℃
  • 맑음강화 17.1℃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9.7℃
  • 맑음강진군 17.3℃
  • 맑음경주시 21.0℃
  • 구름많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스포츠

[베이징2022]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결승진출…중국도 어드밴스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안착했다.

황대헌(강원도청)-곽윤기(고양시청)-김동욱(스포츠토토)-이준서(한국체대)가 나선 한국 대표팀은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2조 경기에서 6분37초87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한국은 2위를 차지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6분37초925)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 계주는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황대헌이 1번 주자로 나선 한국은 선두로 출발했다.

 

꾸준히 앞서가던 한국은 18바퀴를 남기고 네덜란드에 선두 자리를 내줬다.

치열한 자리싸움은 계속됐다.

2위 자리에서 틈을 노린 한국은 네덜란드와 선두 다툼을 이어가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맏형 곽윤기가 선두로 치고 나가며 레이스를 마쳤다.

ROC에 추격을 허용할뻔 했지만, 곽윤기가 노련하게 추격을 따돌렸다.

 

앞서 5000m 계주 준결승 1조에선 중국이 6분51초040의 기록으로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어드밴스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중국은 11바퀴를 남기고 리원룽이 캐나다와 경합 과정에서 스케이트 날이 상대 선수에 걸려 넘어졌다.

레이스를 이어간 중국은 4위로 들어왔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어드밴스로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은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한국, ROC의 대결로 펼쳐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이화순의 아트&컬처] 다른 듯 닮은 남매 작가 윤석남 윤석구 첫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
한 가문에서 유명 작가가 여럿 나오기는 쉽지 않다. 국내 대표적인 여성주의 미술작가 윤석남(85)과 조각가 윤석구(77)는 한 뿌리에서 나고 자라난 남매 예술가다. 윤석남이 여성사를 발굴해 여성의 목소리를 되살리는 작업을 해왔다면, 윤석구는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주의를 성찰하고 생명에 애정을 보이는 작업을 해왔다. 서울 소격동 학고재에서 열리고 있는 윤석남 윤석구의 2인전 ‘뉴라이프 New Life’전은 두 남매가 함께 여는 첫전시다. 윤석남은 2000년대 초반 그린 드로잉 80여 점을, 윤석구는 미발표 신작 17점을 내놓았다. 두 사람이 미술로 함께 한 것은 2012년 전북 익산국제돌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한 조각이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동생 윤석구의 조각 작품을 중심으로 윤석남의 2000년대 드로잉을 소개한다. #윤석구, 물질적 욕망 부추기는 자본주의 비판 “살아가면서 하나의 틀에서 출발하는데, 이러한 틀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치유와 새 생명 탄생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하게 됐습니다.” 윤석구는 15년 전 독일 유학에서 돌아온 후 원광대학 미술대학에서 제자를 기르고 작업을 하면서 숙명적인 틀을 느꼈다고 한다. “비슷한 작업을 계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