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비대면 분야 졸업기업인 낚시 전문 플랫폼 스타트업 ㈜커넥트제로(대표 이승엽)가 2022년 상반기 시즌1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커넥트제로는 낚시를 좋아하는 젊은 기획자와 개발자들이 모여 부산에서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온라인 낚시대회(배스어택)와 낚시정보서비스(배스파인더)를 결합한 낚시전문 플랫폼 ‘낚맛:낚시의 맛(이하 낚시의 맛)’을 개발 및 운영 중이다.
낚시의 맛의 낚시정보서비스 ‘배스파인더’는 기상기후 및 위치 정보에 유저의 낚시 조과 기록을 수집 및 분석하여 가공된 정보를 유저에게 제공함으로써 정확하고 유의미한 낚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낚시정보서비스는 불편한 접근성과 단순 기상 정보만 확인할 수 있었던 반면, 물고기 입질시간, 포인트에서 가장 반응이 높은 미끼 등 출조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낚시대회 개최가 조심스러운 반면, 낚시의 맛의 배스낚시대회 ‘배스어택’은 초보자부터 고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모바일 낚시대회로 공식 계측자(낚맛자)만 구입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마리수 대회, 길이순 대회, 근사치 물고기 잡기 등 다양한 대회 모드를 도입하여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낚시의 맛은 그동안 MVP를 통해 유저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용하였으며, 이번 상반기 시즌1 정식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넥트제로 이승엽 대표는 “낚시의 맛은 배스낚시를 시작으로 민물고기, 바다낚시 전체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며, “낚시 정보 서비스, 온라인 낚시대회와 연계된 낚시용품 쇼핑몰, 낚시인 보험 등 낚시인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출시하여 낚시 통합 플랫폼으로 진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산센터 장한이 PM은 “전국 850만 낚시인들과 함께 호흡하는 주식회사 커넥트제로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펼쳐질 새로운 낚시 시대의 개막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을 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