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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2022 산학협력 성과발표회 및 가족회사 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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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2022년 산학협력 성과발표회 및 가족회사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동아대 산학협력 우수성과와 사업성을 공유, 대학-산업체 간 쌍방향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조치(면적당 인원제한 강화, 입구 방역게이트 설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을 준수)를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이날 행사엔 강대성 동아대 부총장과 김점수 단장 등 LINC+사업단 관계자,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 최진봉 부산 중구청장, 김오녕 부산사하경찰서장, 선보공업(사하구 기업발전협의회) 등 지자체 및 가족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동아대 산학협력 우수가족회사로 △현장실습 참여 우수 기업체 5곳(자일사상서비스(주), ㈜케이에스, 아이엠커뮤니케이션, 아미노피아, 하이텍정보) △지역사회 공헌 부문 3곳(부산사하경찰서,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 부산시 중구청) 등이 총장상을 받았다.

 

또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3곳((주)아셈스, ㈜힘찬걸음, ㈜엔엠씨) △공용활용장비 부문 2곳(Mt.H콘트롤밸브(주), ㈜에스아이플로텍) △기술이전 부문 2곳((주)에스엠팹, ㈜에이에스티홀딩스) 등이 산학협력단장상을 받았다.

 

동아대 LINC+사업단(단장 김점수)은 이날 행사에서 2021학년도에 개발된 우수기술 및 시제품 성과를 소개하고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대는 우수기술로 ‘열매시스템 효율향상을 위한 롤서머스터 컨트롤러(기술개발자 최선영 교수)’를 비롯해 모두 10건을 선보였다.

 

LINC+ 사업단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한 ㈜지앤지코퍼레이션 등 10개 업체의 시제품 및 기술도 전시됐다.
 
이밖에 행사장에선 동아대 2021학년도 산학공동기술(지식)개발과제 진행성과와 LINC+사업단 성과 우수사례 및 사업단 소개, 교내 우수중점연구소 소개 등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 총장은 “동아대는 5년째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산업과 문화를 선도, 다양한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업 혁신에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족회사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기술력 전시 및 홍보로 지역 산업체와 연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시제품 전시를 통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동아대는 앞으로 더욱 산학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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