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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석당미술관, ‘2022 YAA(Young Artist ARTISTAR)’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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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 석당미술관(관장 김기수)은 제8회 신진작가 공모전인 ‘2022 YAA(Young Artist ARTISTAR)’를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연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작가들의 창작 활동 동기 부여와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YAA’전은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엔 동아대를 비롯 부산대, 울산대, 경성대 등 재학생 22명이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며 대상은 심사를 통해 선정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석당미술관 제1전시실에선 지난해 ‘YAA’전에서 ‘감옥숲’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황창훈 작가 개인전 ‘무채색 인생 속 색깔을 찾는 건 나의 몫’이 함께 열린다.

 

황창훈 작가는 동의대 디자인조형학과를 졸업한 뒤 부산미술협회 청년작가전과 스페이스나무 갤러리 신진작가 초대전 등에 참여했다. 

 

김 관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유망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동아대 석당미술관이 지역 작가들의 예술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이 기간 동안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고 더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석당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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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