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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월 3~7일‘나는 NO-담人’공모전 우수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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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내년 1월 3일부터 7일까지 부산시청과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지난해에 실시한 흡연예방을 위한 ‘나는 NO-담人!’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품 중 20개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감염의 취약계층인 흡연자의 건강을 위해 새해 시작과 함께 금연을 다짐할 수 있도록 금연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는 학생들의 수상작품 중 포스터, 웹툰 및 카툰, 캘리그라피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 가운데 캘리그라피는 그림과 함께 재구성해 표현의 의미를 높였으며, 웹툰작품은 큐브형으로 만들어 둘러보는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점자를 첨가한 만지는 포스터 그림 6점을 선보인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흡연예방 공모전 우수작품들을 부산시중앙차로제의 벡스코역·연산역·서면한전·양정역·부전시장 등 정류장과 부산지하철 1, 2호선의 범일·부산·남포·온천장·센텀·사상·경성대역 승강장에도 전시하고 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전시와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흡연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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