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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오늘 서민뱅크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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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일 서민금융 정책 공약을 소개한다. 또 국민의힘 새해 첫 의원총회에 참석해 단결을 강조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35분께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개장식에 참석해 주식투자자들과 상장기업들의 새해를 기원한다. 또 최근 발표한 주식시장 선진화 공약을 다시 확인한다.

 

그는 이어 오전 11시30분께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서민금융살리기 정책공약의 일환으로 '금융약자와의 동행, 서소문뱅크(서민·소상공인 전문 국책은행)와 든든보험이 함께 합니다'를 발표한다. 서소문뱅크를 만들어 코로나로 빈곤 추락 위기에 직면한 서민·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우겠단 의도다.

 

오후 2시에는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리는 신년 국민의힘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연석회의에 참석한다. 공수처 불법사찰에 대한 원내투쟁과 함께 정책과 법안을 중심으로 정책선거 의지를 강조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윤 후보는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새해 첫 의원총회에 참석해 소속 의원들과 '변화와 단결' 의지를 다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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