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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다채로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눈길’ 취업률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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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와 함께 청년 취업난이 악화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마다 졸업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 이어지고 있다.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취업을 위해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2017년 공시 기준 대구ㆍ경북 4년제 사립대 중 (75.8%로) 취업률 1위를 달성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가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는 지역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천대학교는 간호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전국에서 간호ㆍ보건계열 학과를 가장 많이 보유한 4년제 대학교로 높은 취업률과 우수한 국가시험 면허 취득률을 자랑한다.

 

2017년 기준 임상병리학과의 경우 국가고시 97.1%의 합격률을 달성했고, 전국 최상위권의 졸업생 취업률을 기록했다. 간호학과의 경우 3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 98.7% 이상, 

 

2019년 공시자료를 기준으로 취업률 91.1%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외에도 치위생학과는 2020년 국가고시에서는 전국응시자 5,689명 중 수석을 배출하였으며, 많은 학과에서 전국 평균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하고 있다.

 

김천대는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창업지도 전담교수제도, 졸업생들을 위한 취업현황 관리교수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창업지원센터에서는 학생·학과 맞춤형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매년 취업캠프와 취업관련 경진대회, 졸업선배 초청특강, 전공별 취업특강, 기업직무분석 및 역량개발, 진로설계와 직업탐색프로그램, 1:1 취업 심층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취업환경 변화에 발맞춰 AI·VR 모의면접 등 다채로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천대 취업창업지원센터 김민혁 센터장은 “김천대학교는 우수한 취업률로 매년 졸업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4년제 대학교”라고 설명하면서 “졸업생 모두가 취업에 성공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학생 모두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대학교는 2019~2021년 3년 연속 김천시 청년CEO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청년 기업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김천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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