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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새 캐릭터 ‘백경이와 뿌공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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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새로운 상징 캐릭터 ‘백경이와 뿌공이’를 공식 발표했다.

 

부경대는 최근 전국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1 전국 캐릭터 공모전’의 대상작으로 김재효 씨(서울 전농동)의 작품 ‘백경이와 뿌공이’를 선정하고 총장상과 상금 300만원을 시상했다고 30일 밝혔다.

 

부경대는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해낸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캐릭터 이미지를 공모했다.

 

총상금 600만원이 걸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전문가, 일반인, 학생 등이 참가해 180여 개의 수준 높은 디자인 작품이 접수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상작 ‘백경이와 뿌공이’는 부경대의 기존 캐릭터인 ‘백경이’와 함께 부산의 갈매기를 형상화한 ‘뿌공이’를 함께 디자인함으로써 자유와 참된 진리를 추구하는 대학의 정신과 대학이 위치한 부산의 지리적 상징성을 단순하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에 이어 상금 100만원의 최우수상은 ‘경이’(김선민)와 ‘바오와 푸링’(정유림), 상금 20만원의 우수상은 ‘자유로운 항해사, 백경이’(송지현‧정민영), ‘부림이와 여리’(김강민), ‘모비, 라솜, 가모’(이수연), ‘백경이와 북경이’(김성령‧장희원), ‘꼬래’(오성진) 등이 수상했다.

 

부경대는 대상작 등 수상작을 이모티콘과 기념품, 스티커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활용해 대학 슬로건인 ‘혁신 창학, 힘찬 도약’과 함께 대학 비전 및 특성화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긍정적 대학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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