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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감시황] 코스피, 기관 매수에 301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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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998.17)보다 14.26포인트(0.48%) 오른 3012.43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9159억원, 외국인은 193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1조1283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의 산타랠리 영향에 동조화되며 코스피가 3000선을 돌파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이 4거래일 연속 현물을 매수하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 승인과 머크의 치료제도 승인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오미크론 우려도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대차는 전기차 연구개발(R&D)을 강화하고 내연기관 엔진 신모델 출시는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하며 전기차 사업 확대 기대감에 상승했다"면서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 호조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2차전지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2.07%)와 기계(1.43%), 종이목재(0.85%), 전기전자(0.80%), 건설(0.70%) 등이 상승했다. 의약품(-1.27%)과 통신(-0.52%), 은행(-0.43%), 운수창고(-0.39%), 의료정밀(-0.35%)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가 0.75% 오르며 8만원을 상회했다. SK하이닉스(0.39%)와 네이버(1.59%), 카카오(1.33%), 현대차(3.11%), 삼성SDI(1.24%), 기아(1.07%) 등도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23%)와 LG화학(-2.05%), 카카오뱅크(-0.50%) 등은 내려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1003.31)보다 4.11포인트(0.41%) 오른 1007.42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2579억원, 외국인은 177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들은 42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1.11%)와 펄어비스(1.69%), 엘앤에프(0.43%), 카카오게임즈(1.11%), 셀트리온제약(1.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28%)과 위메이드(-2.52%), 에이치엘비(-0.15%), 천보(-0.21%) 등은 하락했다. SK머티리얼즈는 보합(0.00%)을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87.9)보다 1.3원 내린 1186.6원에 문을 닫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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