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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바꾸는 ‘2021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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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2020년 1월 「연천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제정하여 군민과의 접점에 잇는 공무원의 작은 아이디어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해 오고 있다.

 

군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 공직문화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적극행정을 실천한 2021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지난 23일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해 부서장이 추천한 16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 창의성, 적극성, 노력도, 주민체감도 등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평가와 꼼꼼한 실적 검증을 거쳐 연천군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최우수, 도시과 박인일 주무관 ‘불합리한 입지 규제 개선으로 지역활성화 공간 창출 도모’ 미활용 학교부지를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 시설로 활용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 △우수, 건축과 박정현 주무관 ‘빈집정비 사업대상 건축물 해체신고 간소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고 중복으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를 생략하는 등 불편을 해소했다.

 

또한 △장려, 기획감사담당관 김석남 주무관은 ‘눈과 귀가 즐거운 군민홍보 서비스 강화’ 로 군민의 정책접근성을 강화하고자 청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휴대폰 웹진, 오디오 북 제공 △장려, 투자유치과 박민수 주무관 ‘중소기업 특례보증 업종제한 완화로 자금 애로 해소 지원’으로 공장외의 업체들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융자 제한은 완화하여 업체들의 자금애로 해소 △장려, 건축과 설동시 주무관 ‘대규모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추가 확보’로 최근 준공 아파트 단지 밖 이면도로 주차로 주민 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주차면수를 추가 확보하여 불편을 예방하고자 했다.

 

이번에 선발된 2021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는 포상금과 인사가점이 부여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공직사회 변화와 함께 군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무원들 스스로가 아이디어를 내고 개선점을 찾아가는 행정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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