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5 (월)

  • 흐림동두천 1.2℃
  • 맑음강릉 7.1℃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4.3℃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6.8℃
  • 구름조금광주 6.8℃
  • 맑음부산 7.6℃
  • 맑음고창 8.6℃
  • 구름조금제주 11.1℃
  • 흐림강화 1.2℃
  • 구름조금보은 3.5℃
  • 흐림금산 2.3℃
  • 맑음강진군 9.5℃
  • 맑음경주시 6.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정치

문 대통령, 우즈벡 대통령과 정상회담... 희소금속 공급망 확보 등 논의

URL복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국빈 방한 중인 샵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국빈 방한 기념 공식 환영식을 개최한다.

 

이후 한·우즈베키스탄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협력방안 ▲한·우즈베키스탄 무역협정(STEP) 협상 ▲희소금속 공급망 확보 방안 ▲보건·의료 분야 협력 방안 등이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7건의 협정 및 업무협약(MOU) 서명식 일정을 소화하고, 두 정상 부부만 참석하는 별도의 친교 오찬도 예정돼있다. 아울러 같은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빈 만찬도 진행한다.

 

한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문 대통령의 초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문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2017년 11월(서울)과 2019년 4월(우즈베키스탄) 대면 정상회담, 지난 1월 화상 정상회담에 이어 임기 중 네 번째 정상회담을 갖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