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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소년이용 다중문화 이용시설 교육지원청 합동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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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일부터 관내 PC방 및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문화 이용시설에 대해 경산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방역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 차원의 단계적 일상회복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방역 이완을 방지하고,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감염이 가정과 학교 안으로 전파 및 확산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등 수능 이후 늘어나는 청소년 이용자들을 매개로 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대비하여 이뤄졌다.

 

점검반은 경산시청 문화관광과 직원 2명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보건 담당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하여 PC방 및 노래연습장 20여 개소에 대해 경산시청에서는 내부 이용자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생활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최남수 문화관광과장은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아 코로나19의 확산이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나가는 시점에서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 차단과 함께 위드코로나로의 방역단계 전환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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