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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GS건설(주), 상생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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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와 GS건설(주)(사장 허윤홍‧신사업부문 대표)은 8일 상생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장영수 총장과 허윤홍 사장은 이날 오후 GS건설 본사 24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을 맺고,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 연구개발, 교육 협력 및 해양수산과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 등 해양수산 분야 경제혁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부지(부산 일광 동백리)에는 부산시와 부경대 등이 예산 400억 원, 면적 67,320㎡ 규모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GS건설은 이곳의 스마트 테스트베드 시설 건립과 운영을 맡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GS건설의 신사업투자계획에 따른 양식산업 혁신성장 관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

 

협력 사항은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시설의 연구 및 교육시설 제공과 연구성과 공유 및 공동연구 △부경대 학생들의 관련 그룹 및 계열사 취업 연수 프로그램 도입 및 운영 △지속가능과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상생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관리 △스마트양식 관련 정부 R&D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시 협력 및 공동연구 성과물 공유 등이다.

 

장영수 총장은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GS건설과 특성화 종합 국립대학인 부경대가 미래 산업인 스마트양식 분야에서 힘을 합쳐 상생 발전하는 성공적인 산학협력 모델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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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