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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시 관광 특화 콘텐츠 발굴 민관 거버넌스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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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오는 7일 서부산에서 부산시, 16개 자치구군, 관광업계를 한자리에 모아 '권역별 특화 콘텐츠 개발 거버넌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시와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권역별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업(이하 권역별 특화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권역별 특화 개발 사업'은 부산시와 공사가 부산을 4개 권역(동부산, 서부산, 중부산, 북부산)의 콘텐츠를 발굴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에 4개 권역은 각각 △동부산 휴양 △서부산 자연/생태 △중부산 피란수도 역사 △북부산 고도심 역사의 테마로 운영되고 있다.

 

부산시, 자치구군, 관광업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산의 4개 권역을 특화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업계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로컬 트렌드 미디어 회사인 ㈜비로컬의 김혁주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해 △22년도 공사 사업 소개 △자치구군 관광마케팅 우수사례 발표 △관광약자 관광 활성화 사업 소개 △권역별 아이디어 회의 및 발표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아이디어는 내년도 공사에서 진행할 사업에 반영하여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며 “시와 공사는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산 전역에서 보고 즐길거리를 발굴해, 권역별로 다채로운 콘텐츠가 있는 국제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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