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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북 개성회담 회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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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개성회담 오후 실무회담도 40분만에 끝이 났다.
통일부 관계자에 의하면 "남과 북의 당국자 대표자들은 예정된 시간인 오후 3시부터 회담이 시작됐다"면서 "그러나 오후 회담도 40분만인 오후 3시 40분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전 오후 각 한 차례씩 두 차례 회의를 했으며, 차기 회담은 6월 19일 개성 남북경제협력협의 사무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며 "통일부 김영탁 남북회담본부 수석대표는 기조발언을 통해 장기 억류 중인 현대아산 직원 유○○ 씨 문제, 최근 한반도 정세의 관한 문제, 출입 제한조치 철회 등 개성공단 발전에 대한 현안 문제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측은 억류중인 유 씨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유 씨 문제는 개성공단의 본질적 문제인 만큼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다른 현안을 처리하는 것은 협상 진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북한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기조발언에서 은 4월 22일 제기한대로 변화된 남북관계와 현실 조건에 맞게 개성공단 특혜에 대한 재검토 및 재 협상을 요구하면서 구체적으로 토지 임대료, 근로자 임금 등에 대한 요구 조건을 제시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자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토지임대료에 대해 1단계는 100만 평의 토지임대료로 5억불, 근로자 임금은 월 300불, 연간 임금인상률은 10∼20% 인상을 제의했다"며 "시한은 아직 없었으며 그 문제에 대해 계속 협의해 나가자는 입장이고 19일 회담은 어느 쪽이 먼저 제의했는지는 확인 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난 이번 남북개성회담도 우리측 직원 유 씨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고 김영탁 수석대표가 귀환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우리측 대표단은 오후 5시 30분에 경의선 육로를 통해 도라산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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