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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 공연예술학과 전승호감독(교수), 웹드라마 마실 시사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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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지난 29일 김천 메가박스에서 김천대(총장 윤옥현) 공연예술학과 전승호감독(교수)의 마실(웹드라마) 시사회가 개최됐다.

 

김천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웹드라마 ‘마실’은 데일리김천TV에서 제작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제작지원했으며, 김천대학교, 김천시, 포항시, 안동시가 협찬했다.

 

전승호 감독은 현재 김천대 공연예술학과 교수, 김천대 미디어연구소장 이며, ‘길 없음 돌아가시오’, ‘정야’, ‘리셋’, ‘뭐가 미안해’ 등 독립영화로 부산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경력을 지닌 역량 있는 연출가로 알려져 있다.

 

마실(웹드라마)는 젊은 세대에는 공감을, 기성세대에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일깨우는 등 비정규직 문제와 취업난과 사회문제도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특히, 웹드라마라는 장르를 통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스토리로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역사와 문화, 전통의 고장인 경북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해 제작사와 감독, 출연진, 스텝 등 ‘마실’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시도를 통해 코로나19 상황 아래 어려워진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데일리김천TV의 창간 1주년을 축하하며 웹드라마 마실을 총연출한 전승호 감독과 출연자와 모든 스텝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치하했다. 또 “앞으로도 의지와 열정으로 김천과 경북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등을 비롯한 각 지역 단체장들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데일리김천TV 김민성대표는 “아이디어 하나만을 보고 기회를 주신 경북문화관광공사에 감사드며,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문화와 관련한 재미있는 스토리들을 이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마실’ 상영후 감독 및 출연자가 무대인사를 통해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웹드라마 ‘마실’은 오는 12월 대구 KBS TV방영이 예정돼 있으며, 데일리김천TV 유튜브와 경상북도 ‘보이소 TV’ 및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오이소 TV’·‘경북나드리’, 김천시 유튜브 등에 업로드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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