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31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대, 지역 대학과 ‘창원 간호교육혁신플랫폼’ 업무 협약 체결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마산대학교 본관에서 창원권역 대학과 창원 간호교육혁신플랫폼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를 비롯해 마산대, 창신대, 창원대, 창원문성대가 협력하는 ‘창원 간호교육혁신플랫폼’은 창원지역 대학 간 공유·협력 기반의 고등교육 생태계 조성을 실현하고 간호교육 고도화를 통한 지역사회 우수 간호인력의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5개 대학은 협약을 통해 ▲공동 실습 협력 ▲공공기관 협력 등 창원권역 간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개소식에는 경남대학교 최호성 대외부총장과 마산대 이학은 총장, 창신대 이원근 총장, 창원문성대 이원석 총장, 창원대 김경훈 교학부총장을 비롯해 경남대 강옥주 건강과학대학장, 이은주 간호학과장 등 각 대학 간호학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경남대 이은주 간호학과장은 “미래 의료현장에서 환자에게 희망을 전할 우수 간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역 대학이 힘을 합쳤다”며 “경남대 간호학과는 창원 간호 교육혁신플랫폼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대 간호학과는 지난 2009년 중부경남 지역 최초의 4년제로 설립한 이래 우수한 교내 교육환경과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확보를 통한 임상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간호 인력 배출 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2019년도 상반기 간호교육 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도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국제질서 중요한 변곡점…협력·연대만이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막한 31일 21개 회원국 정상을 향해 "협력과 연대만이 우리를 더 나은 미래로 이끄는 확실한 대답"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개회사에서 "우리 모두는 국제질서가 격변하는 중요한 변곡점 위에 서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자유무역 질서가 거센 변화를 맞이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무역 및 투자 활성화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기술은 우리에게 전례 없는 위기이자 동시에 전례 없는 가능성을 선사한다"고 했다. 이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APEC이 걸어온 여정에 지금의 위기를 헤쳐갈 답이 있다고 믿는다"며 "각자의 국익이 걸린 일이기 때문에 언제나 우리가 같은 입장일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힘을 합쳐 공동 번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궁극의 목표 앞에서 우리는 함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025년은 대한민국이 국민의 놀라운 저력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제사회에 완전히 복귀한 역사적인 해"라며 "APEC이 눈부신 성취를 이루며 '다자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