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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스타트 세이프 안전운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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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카셰어링 전문 브랜드 그린카(대표이사 김경봉)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스타트 세이프(Start Saf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의 3대 원인으로는 안전운전 불이행(57%), 신호위반(11%)과 안전거리 미확보가 (1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에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이용자들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먼저 그린카 앱과 연계된 사이트를 통해 렌터카 교통사고 3대 원인 및 카셰어링 안전수칙에 관한 동영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방문한 이용자들은 영상을 시청한 뒤 간단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추면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안전운전수칙에 대한 항목을 읽어보고 서약완료 버튼을 누른 이용자에는 7천 원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서약 후 2022년 2월 28일까지 무사고로 누적 주행거리 200km를 달성하면 안전운전 인증 쿠폰 1만 원권이 추가로 제공된다.

 

추가로 제페토에서 도로교통공단 부스를 활용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로교통공단 ‘Start Safe 안전운전서약’ 부스 앞에서 셀피를 촬영하고 그린카 인스타그램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그린카 2시간 이용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금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렌터카 교통사고 사례 관련 각종 통계자료 등을 공유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린카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교통문화 온라인 교육’을 실시 중이다. 안전운전에 대한 원론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실제 블랙박스 영상의 사고 현장을 활용하여 보다 실질적인 안전운전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린카 김경봉 대표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해 지난 9월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스타트 그린(Start Green)’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그중 도로교통공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첫 발을 내딛는 스타트 세이프 캠페인은 안전한 카셰어링 문화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성숙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그린카의 의지가 투영되어 있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이 소비자들의 혜택도 고려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그린카는 이용자의 안전과 책임의식을 증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서비스 출시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그린카 차량 누적 대여건수는 약 2400만건으로, 이는 대한민국 운전면허 1·2종 보통 면허 보유자를 모두 태울 수 있는 횟수다. 현재 20대 회원은 약 227만 명으로 대한민국 운전면허를 소지한 20대 중 절반은 그린카 회원인 수치다. 뿐만 아니라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08억톤을 절감했으며,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10년동안 16.5억 그루를 심은 효과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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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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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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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