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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해비뉴’ 홍보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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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고품격 해양 블레저(Bleisure, 비즈니스와 레저의 합성어)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홍보를 위해 지난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간 ‘HAEVENUE WEEK(해비뉴 위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는 국제회의 시설과 숙박, 쇼핑, 공연, 교통 시설이 집중한 지역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지난해 지정된 △센텀시티 △벡스코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특급호텔이 집적된 구간(239만㎡규모)을 말한다.  

 

부산시와 공사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인‘HAEVENUE(해;비뉴)’를 개발하여 CNN 등 국내외에 홍보하고, 국제회의 복합지구 내 집적시설에 국제회의 유치를 지원하는 등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와 공사는 이번에 운영하는 HAEVENUE WEEK를 통해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브랜드인 ‘HAEVENUE’홍보를 진행한다. 지난 22일 공사를 시작으로 복합지구 내 6개의 집적시설(△벡스코 △파크하얏트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파라다이스호텔 △롯데호텔 센텀시티 △영화의전당)이 참여하여 SNS 릴레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벤트는 퀴즈 정답 응모 등이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집적시설별로 경품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식사권, 영화관람권, 기프트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인스타그램(visitbusan.kr)과 부산컨벤션뷰로 인스타그램(busan_cvb)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사업 추진을 통해 집적시설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며 “부산의 MICE 유치 및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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