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남대, ‘2021 선진국방 융합학술대회’ 온라인 공동 개최

URL복사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 군사학과(학과장 강호증)와 군사연구소(소장 강호증)는 지난 20일 오후 1시 광운대 방위사업연구소, 조선대 군사연구소와 함께 ‘2021 선진국방 융합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주변 국가안보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혁신이 중요해진 시점에 국내 군사학 분야의 대표 교육기관인 경남대와 조선대 광운대가 연합해 국방개혁과 방위산업 혁신에 대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국방 및 방위산업의 개방형 혁신 방향’을 주제로 ▲국방 분야의 과학화 혁신 ▲방위산업 활성화 ▲안보 환경변화와 국방정책 방향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은 경남대 군사학과 엄홍섭 교수의 진행으로 조선대 장영호 교수, 유은재, 윤남수 대학원생과 광운대 박용식 대학원생 등이 국방 분야 과학화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를 했다. 특히, 엄홍섭 교수는 세션1의 3번째 발표자로서 ‘무인전투차량 운용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토의를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세션 2에서 경남대 이순기 교수는 ‘2.75” 유도로켓의 PBL 적용 방안’을, 경남대 소훈섭 대학원생은 ‘과학기술의 발전이 해전 패러다임 변화에 미치는 영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광운대 정석재 교수와 손원석, 윤성준 대학원생도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세션 3에서 경남대 이상직 대학원생은 ‘효과적인 계엄안정도 평가 방안’을 발표했으며, 안보 환경변화와 국방정책에 대해 조선대 홍정기, 문성준 교수, 강응태 대학원생, 광운대 심우석 대학원생도 심도있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