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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0세 미만, 오늘부터 화이자로 접종…'모더나 접종'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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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 화이자보다 높아
30세 미만 연령층 안전 위한 선제조치 
1차 모더나로 접종한 경우 2차는 화이자로 교차접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1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30세 미만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이 제한된다.

 

방역 당국은 지난 1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 결과 30세 미만 연령층은 기본(1·2차)접종에 모더나 백신 사용을 제한하고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이미 모더나로 1차 접종을 한 경우 2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 한다.

 

이는 30세 미만 연령층의 안전을 위해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권고에 따른 것이다.

 

앞서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아 모더나 접종을 제한해 왔다.

 

현재 우리나라는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간 심근염·심낭염 신고율 등에 큰 차이가 없지만, 프랑스와 독일 등 일부 해외국가에선 30세 미만에서 심근염·심낭염 발생률이 뚜렷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당국은 해외의 부작용 연구 결과와 국내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모더나 백신의 접종 연령을 일부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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