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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국비 등 253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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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에 총 사업비 253억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고, 2022년부터 4년간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를 추진한다.
 

군은 상대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이 미흡한 부남 및 산남지역(현동면, 안덕면, 현서면)의 지방상수도 급수보급률을 80%이상 높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안덕(현서)·부남상수도 시설확장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2022년 5월까지 완료하고, 내년 7월에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덕(현서)정수장, 부남정수장의 취수시설 및 정수시설 증설, 송배수관로 L=45.62km 설치 등이며, 특히, 청송읍, 주왕산면, 파천면에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청송상수도 시설확장공사’와 더불어 관내 미급수가구인 597세대 1,200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새롭게 공급함으로써 청송군 지방상수도 보급률 향상(현재 71.5%→완료 후 : 86.1%)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방상수도 공급의 확대는 단순히 생활의 편의만을 위한 것이 아닌 군민들의 건강과 위생환경 개선에도 직결되는 중요한 자원의 공급”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하여 더 많은 군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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