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국내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르켓은 앞서 더 현대 서울과 가로수길 두 곳에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온라인 스토어는 남성과 여성, 키즈를 위한 아르켓의 전 제품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모던 데이 마켓으로 꾸며진다.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아르켓은 2017년, 런던과 코펜하겐, 브뤼셀, 뮌헨에 매장을 오픈하며 론칭을 알렸고 현재 유럽 전역에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아르켓은 지속 가능성과 순환하는 디자인에 초점을 두고, 좋은 디자인의 일상의 물건들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하겠다는 목표로 기능성을 갖춘 아름다움이라는 북유럽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아르켓의 매니징 디렉터 퍼닐라 울파르트(Pernilla Wohlfahrt)는 “1년도 안 되는 기간에 한국에서 세 번째 스토어 오픈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 한국은 아르켓 컬렉션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는데, 온라인 사이트 오픈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