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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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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저녁 도청 동락관에서 신도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청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예천군번영회, 경북예총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코로나-19시대 가을밤 클래식 선율과 도민들의 슬기로운 코로나 극복’이라는 테마로 신도시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 연주되는 곡들은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가곡과 유명 클랙식음악, 7080 추억의 노래 등으로 구성해 깊어가는 가을밤 달빛과 함께 듣고 감성을 풍성하게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소영, 홍형철 MC의 진행으로 Les paul bandㆍ안동MBC어린이합창단 합동공연, 뮤지컬배우 이승욱‧성악가 우주호의 축하공연, 초청가수 민혜경‧최성수의 특별공연으로 특색 있고 따뜻한 희망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지침준수와 방역안전을 위해 참석자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직접 관람할 수 없었던 주민들을 위해서는 안동시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라이브방송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6. 3월 도청이전과 함께 행정타운건설 등 신도시 1단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24년까지 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을 추진 중으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설치, 호민지를 활용한 수변생태공원 조성, 유보지를 활용한 앵커산업 유치 등 자족기능을 강화해 명품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평범한 일상으로의 복귀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가을밤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예술적 감동으로 채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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