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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라이브커머스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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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소통판매)로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매일 오전 11~12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연천 농특산물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연천 팔기팜 ‘차애여유’ 제품인 작두콩차와 블루베리잼 세트가 성황리에 판매됐다. 라이브가 진행되는 1시간 동안 유정란을 증정해주는 이벤트까지 열려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2일까지 라이브 판매는 계속된다. 이날은‘연천DMZ사과영농조합’ 사과가 라이브커머스로 판매됐다. 연천DMZ사과는 청정 DMZ에서 수확한 햇사과로 당도와 식감을 보증하는 우수한 상품이다. 라이브 시간 동안에는 연천 사과로 만든 사과즙 1박스를 증정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12일에는 ‘열두개울버섯마을’의 버섯초와 굼벵이 액기스를 판매한다. 버섯초는 버섯을 발효 숙성해 만든 건강 음료이다. 굼벵이 액기스는 굼벵이의 풍부한 영양성분과 함께 영지버섯과 비타민 나무열매를 더해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은 음료다. 이 또한 라이브 시간 동안에는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농특산물 판매 방식이 라이브커머스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연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상품을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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