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더몬스포츠, '국내 골프 대회' 전용 플랫폼 도입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내외 프로스포츠 대회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주)더몬스포츠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국내 골프 대회로는 최초로 참가자들의 방역 및 출입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기반의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 시스템(이하 'BLC APP')을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도입된 BLC APP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주요 관계자, 운영 스태프 등 유형별로 세분화된 등록부터 백신 접종 여부, PCR 검사 결과, 일일 문진표 제출 및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 QR 코드를 활용한 출입 관리까지 다양한 방역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각 유형별 개별(시설물) 장소에 대한 출입 코드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입장 제한을 설정해 참가자들의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엄격하게 출입을 관리하여 방역 우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통합 플랫폼 시스템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여, 대회 소개 및 코스 정보, 참가 선수 정보, 조 편성표, 실시간 스코어 등 대회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QR코드와 연동된 모바일 쿠폰 기능을 통해 선수에게는 대회장 내 식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관계자들에게는 식사 및 기념품 쿠폰을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응급상황에 대비한 SOS 기능 및 전담 모니터링 팀을 통해 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더몬스포츠 윤기영 대표는 "LPGA 한국 선수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현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출전 선수 및 참가자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관리형 시스템의 필요성이 맞물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전용 플랫폼 서비스의 도입과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과 유럽처럼 국내에도 갤러리들이 입장하는 골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티켓과 굿즈(MD) 연계 서비스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기능들도 이미 개발을 마친 상태이며, 계속해서 사용자에 대한 피드백을 통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찾고 업데이트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한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몬스포츠는 KOVO컵 대회, V-리그 등 프로 스포츠 경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정규 대회의 명성에 어울리는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감 5일차 일정…헌법재판소·경찰청·도로교통공단 ...여야 충돌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첫 국정감사가 17일 5일차 일정을 이어간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날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또다시 여야 충돌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각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법사위는 이날 오전 10시 헌법재판소(사무처)와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또 같은날 오후 3시 국회에서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서는 전날에 이어 여야 간 공방이 재연될 전망이다. 여야 법사위원들은 전날 감사원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15일 대법원 현장국감과 관련된 언론기사를 둘러싸고 허위사실 유무를 놓고 고성을 지르며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법원 현장 검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관련 재판 기록을 열람했다는 허위 사실을 국민의힘이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이 대통령 무죄를 만들기 위해 대법원 현장 검증을 강행한 것이라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한국학중앙연구원, 차세대 행정업무시스템(ERP) 구축으로 연구행정 디지털 혁신 본격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2026년 7월까지 『차세대 행정업무시스템(ERP) 구축』 사업을 추진해, 연구 행정 전반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행정 데이터와 연구 지원 기능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해 예산·인사·연구과제 관리 등 주요 행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설계됐다. 새롭게 도입되는 ERP는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으로 확장성과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각종 행정 절차의 자동화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능을 통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복잡한 행정 절차에서 벗어나 본연의 연구 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번 시스템은 연구자 중심의 행정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기관의 정책 수립과 예산 집행, 연구성과 관리 등 운영 전반의 과학화를 실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체계는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어 향후 연구행정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은 “차세대 ERP 구축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이 아

문화

더보기
차세대 창작자들의 13편 신작이 무대에...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