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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몬스포츠, '국내 골프 대회' 전용 플랫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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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국내외 프로스포츠 대회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주)더몬스포츠가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국내 골프 대회로는 최초로 참가자들의 방역 및 출입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앱 기반의 통합 운영 관리 플랫폼 시스템(이하 'BLC APP')을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도입된 BLC APP은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 주요 관계자, 운영 스태프 등 유형별로 세분화된 등록부터 백신 접종 여부, PCR 검사 결과, 일일 문진표 제출 및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 QR 코드를 활용한 출입 관리까지 다양한 방역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각 유형별 개별(시설물) 장소에 대한 출입 코드를 부여하고, 그에 따른 입장 제한을 설정해 참가자들의 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고 엄격하게 출입을 관리하여 방역 우수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통합 플랫폼 시스템은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여, 대회 소개 및 코스 정보, 참가 선수 정보, 조 편성표, 실시간 스코어 등 대회 준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QR코드와 연동된 모바일 쿠폰 기능을 통해 선수에게는 대회장 내 식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관계자들에게는 식사 및 기념품 쿠폰을 제공하였다. 

 

이 밖에도 응급상황에 대비한 SOS 기능 및 전담 모니터링 팀을 통해 응급 상황에 즉각 대처하여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더몬스포츠 윤기영 대표는 "LPGA 한국 선수 통산 200승의 대기록을 달성한 현장에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출전 선수 및 참가자들의 안전과 효과적인 관리형 시스템의 필요성이 맞물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전용 플랫폼 서비스의 도입과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미국과 유럽처럼 국내에도 갤러리들이 입장하는 골프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티켓과 굿즈(MD) 연계 서비스 등 관람객 편의를 위한 기능들도 이미 개발을 마친 상태이며, 계속해서 사용자에 대한 피드백을 통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찾고 업데이트하여 더욱 체계적이고 편리한 시스템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몬스포츠는 KOVO컵 대회, V-리그 등 프로 스포츠 경기의 성공적인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정규 대회의 명성에 어울리는 통합 운영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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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착수 전 자발적 신고하면 징계 안 한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하지 않기로 했다. 6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국무조정실은 ‘자발적 신고자는 확실히 보호된다’는 해당 방침을 전 부처에 신속히 시달할 방침이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의 어둠을 온전히 밝혀내서 진정으로 정의로운 국민 통합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며 “내란 가담자에 대한 확실한 처벌과 단죄가 필요하다”며 ▲반인권적인 조사는 없어야 함 ▲자발적 신고에 대해선 감면·면책을 지시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무조정실은 이 기준에 대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Task Force)의 활동이 처벌 자체에 목적을 두기보다 자발적 신고를 통해 은폐된 사실을 밝혀내 12·3 비상계엄 선포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한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직자가 조사 착수 전 자발적으로 신고하면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하면 주의·경고 등으로 처리한다. 조사 착수 후 초기 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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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 만나 격분 전 연인 50대 女 10여 차례 찔러 살해 54세 김영우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 격분해 전 연인 50대 여성을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54세 남성 김영우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충청북도경찰청에 따르면 충청북도경찰청은 3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김영우에 대한 신상정보를 2025년 12월 4일∼2026년 1월 5일 충청북도경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김영우는 지난 10월 14일 오후 9시께 충청북도 진천군에 있는 한 주차장에 주차된 전 연인 50대 여성 A씨의 차량에서 그가 다른 남성을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영우의 자백을 받아 실종 약 44일 만에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김영우는 충청북도 진천군에서 오폐수 처리 등의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데 범행 이후 시신을 자신의 차량에 옮겨 싣고 이튿날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6시께 퇴근한 뒤 거래처 중 한 곳인 충청북도 음성군에 있는 한 업체 내 오폐수처리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현행 형법 제161조(시체 등의 유기 등)제1항은 “시체, 유골, 유발 또는 관 속에 넣어 둔 물건을 손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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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