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영양군, 영양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

URL복사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우리지역의 명품고추(다복 고추, 사포닌 고추)를 롯데, 현대백화점에 입점하여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양군농촌지도자 고추작목반에서는 김장철을 맞이해 롯데백화점에 인터넷 쇼핑몰을 개설하고 지난 11월 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상업방송)를 제작했으며, 유튜브 방송과 카카오톡으로 영양고추의 우수성을 알려 홍보 효과를 최대한 높이고 있다.

 

영양 다복고추는 색깔과 향 그리고 매운맛과 단맛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른 고추는 먹지 못한다는 말이 나올 만큼 유명하다.

 

또한 올해 영양군 시범사업으로 재배에 성공한 영양만점 사포닌 고추는 도라지와 인삼의 성분인 사포닌이 2 ~ 9mg/g 함유하고 있어 항암, 당뇨, 면역력 향상, 비만 예방에 좋은 고추로 알려져 명품고추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도자 권재현 영양군회장은 "앞으로 고소득 고추농업을 위해서 기능성 고추(사포닌 함유)와 다복 고추 등과 같은 명품고추 재배를 확대해 양보다는 질적으로 차별화되는 고추를 판매하는 것이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춧가루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고추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