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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도보 여행길에 흥미로운 이야깃거리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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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울진 도보여행길 자원조사 및 스토리텔링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찬걸 울진군수 주재로 군의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 행정분과 위원, 관련 국실과장 및 팀장, 용역사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 김남현 교수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대표 도보여행길 울진 해파랑길 현장 조사결과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도보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정보 제공 및 콘텐츠 개발을 통해 울진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지로 만들고자 지난 9월에 착수했으며, 울진 해파랑길 등 약 26개소에 대하여 이정표, 숙박, 교통, 편의시설 등 필요한 각종 정보를 조사해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기본자료를 구축하고,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 등을 시행 중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 반영, 문헌조사, 현장조사를 통한 스토리텔링 제작을 추가하여 오는 12월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우리군은 우수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관광포인트와 이야깃거리가 있는 도보여행길이 다양하게 조성돼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제공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여행객들이 찾아오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이번 용역을 통해 제주 올레길에 버금가는, 스토리가 있는 명품 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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