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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온ᆞ오프라인 ‘서울시북부여성일자리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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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ᆞ서울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소장 주영미)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여성들을 위하여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북부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온ᆞ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현장 박람회는 11일 하루 동안, 온라인 박람회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일반사무직, 조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강사 등 17개의 직접 채용관과 30여개의 간접 채용관이 운영되며 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을 제공한다.

 

온라인 채용관에선 사전 예약제를 통해 면접을 희망하는 기관에 이력서를 사전 제출하고 박람회 기간 내 온라인(zoom)으로 비대면 면접을 실시한다.

 

컨설팅관에서는 컬러심리 오라(AURA)검사, 헤어 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들에겐 MBTI검사도 제공된다. 현장 박람회 참여 구직자는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온라인 참여 희망 구직자는 사전 접수 시 온라인으로 검사 및 결과까지 알려준다.

 

원예치료(감성테라리움 만들기)와 3D펜(fun fun 그립톡 만들기) 등의 직업체험도 마련돼 있다. 취업특강에서는 요즘 핫이슈인 메타버스에 대해 소개하고 제페토 플랫폼을 이용한 직접체험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VR모의면접 체험, 무료 창업상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박람회 사전 예약제, 안심콜, QR코디 등의 전자출입명부 발열체크 스티커 부착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외에도 구직자를 위한 취업대비교육으로 고용노동부 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11.15(월)부터 11.19(금)까지 5일간 운영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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