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e-biz

지역특화 육성사업, 2021 영덕풋볼트립 페스티벌 성료

URL복사

 

[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주최하고 ㈜브로스커뮤니케이션, (사)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영덕풋볼트립’이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관내 축구장 및 야구장에서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64팀과 야구 및 스포츠클럽 32팀이 참여한 가운데 ‘2021 영덕풋볼트립 새싹가족 축구대회’와 ‘2021 영덕풋볼트립 주니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덕군은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영덕풋볼트립)이란 영덕군의 대표적인 스포츠인 ‘축구’와 영덕의 주요 산업인 ‘관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영덕군은 각종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UCC공모전, 영덕관광 3색 투어 등을 융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 시설체육사업소 최대석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뤄졌던 스포츠행사들이 단계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기지개를 켜고 있어 지역민의 활동욕구 충족과 지역 간 교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처럼 열린 스포츠 이벤트에 기대 이상의 성원을 보내줘 힘이 나고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속에 좋은 이벤트를 개최해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